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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운좋게 잔여백신을 예약하여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11주가 지난 오늘 드디어 2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1차 접종때는 정말 이틀동안 열도 나고, 온몸 근육통에 두통까지 있었서 3일 내내 너무 고생을 했었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거의 안 아프다는 얘기에 안심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카톡 알림이 왔어요. 화 - 이- 자 !!! 백신 대란 때문에 제가 2차 교차접종 대상자가 되었는 줄 몰랐네요. 사실 요 알람을 뒤 늦게 봤어요. 아무 생각 없이 예약된 시간에 병원에 가니 간호사 선생님이 제 손에 요 화이자 스티커를 붙여 주더라구요! 스티커가 너무 깜찍하게 생겼네요! 다른 잔여백신으.......
출처 : https://blog.naver.com/profess78/2224750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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