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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아침 JW Cafe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갔답니다 베트남 하노이의 날씨는 늘 이렇게 흐리기만 하네요 여기 온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해는 딱 한 번밖에 못 봤네요 날은 흐리지만 뷰가 좋은 창가 쪽으로 혼자 자리를 잡고 느긋한 일요일 아침 조식을 즐겼답니다 혼자 먹으니 좀 쓸쓸하기도 하고 가족들 생각도 나고 하네요 이 호텔에는 대부분이 저처럼 출장자들이 많긴 한데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도 종종 보이네요 오늘 조식 메뉴 중에 반미가 나와서 너무 맛있게 2개나 먹었네요 반미는 베트남 쌀국수 못지않게 유명한 베트남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바게트 안에 고기 계란 양파 고수를 넣어 먹는 샌드위치 같은 음식이네
출처 : https://blog.naver.com/profess78/2226715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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